상품후기 보고나서 기대 반, 필요 반으로 샀습니다.

이 상품은 상품후기 평가가 정확하네요.

온라인이다 보니 실착도 어렵고, 느낌을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상품평을 보고 살 수밖에 없는데,

역시 먼저 써보신 분들의 평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일단 손등은 푹신하면서도 따뜻하고요,

바닥은 아주 두툼한 코팅으로 연장이나 화목을 운반할 때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같이 주문한 메카니컬웨어 그립 장갑과 그립력이 동일합니다.

한쪽씩 끼고서 탁자 위의 유리를 잡아당겼더니 바닥에 착 감겨서 들어올려지더군요.

게다가 방한용이니 겨울용 캠핑으로는 이만한 장갑이 없다 싶네요.

어디 캠핑뿐이겠어요? 자동차 점검, 김장독 파묻기, 자전거 수리 등등 야외 작업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겠네요.

게다가 방한은 기본이라서 손이 안 시렵고, 아침 운전할 때 운전대 잡을때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그만입니다.

다만 운전시에는 디자인이 투박하고 작업용 장갑이라 모양새는 안나온다는 거...

그래서 그립장갑을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