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구입한 동기는 영국 사막 DPM 컴뱃셔츠가 있는데 중고 바지는 상태가 너무 좋지 않고 새 상품은 사이즈도 없고 재입고도 어려운 상태가 대안으로 구입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홈페이지 색상보다 갈색빛이 더 도는 진한 색상입니다.

디자인은 과거 미군 BDU방식으로 특히 좌우 건빵주머니는 예전 스타일입니다. 허리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끈이 있고 앞쪽은 단추로 되어 있어 지퍼 보다는 불편하긴 하지만 야외에서 수선이 쉽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지퍼도 매우 튼은한지라 지퍼로 개선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제품 중간 중간에 타이거 스트라이프 제품이라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어 뭔가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바지 하단의 조임끈이 있고 건빵 주머니 안에도 바지 하단에도 하얀색 태그가 있던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티커 형식이라 제거는 쉽네요. 허리 벨트 부분은 트루스펙의 벨로시티 퀵릴리즈 제품이 무리없이 들어가 기본 택티컬 벨트는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장은 상당히 길어서 거의 한뼘이 남지만 줄이지 않고 밑단을 조여서 입을 예정입니다.

키는 170으로 작은데 허리만 늘어서 미디엄 레귤러로 샀더니 이 모양이네요. 허리만 조금 줄었어도 스몰레귤러가 좋았을 것입니다.

재질은 립스탑으로 얇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사막 플택탄이 살짝 두껍네요.

원래 맞춰 입려던 사막 DPM 컴뱃셔츠와 비교입니다. 나중에 색상이 좀 빠져서 연해지면 나름 잘 어울릴 듯합니다.